자랑스러운 졸업생 그 첫 번째 이야기

2005년 12월 개원이래로 많은 입시생들이 본원을 졸업했습니다. 그 중 절반 이상은 대학교 및 대학원 진학을 위해 원주를 중심으로 강원도(태백,제천,영월), 서울시, 경기도, 인천ㆍ대전ㆍ대구ㆍ부산광역시 등지에서 통학을 하며 강사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주었습니다. 그 결과 학교 입학이라는 큰 기쁨을 얻게 되었고 대학 졸업생 중 일부는 현재 본원 및 동아크누아 그룹에서 커리어를 쌓으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 WJ동아방송실용음악학원의 자랑스러운 졸업생 Best 2 를 소개합니다.

3회 졸업생 이다람

개원 후, 이규영 원장님&정소영 부원장님의 첫 제자였던 이다람 양은 음악적 호기심이 매우 많았던 학생이었습니다. 창작을 좋아하고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작곡가의 성향이 강했었기에 음악 뿐 아닌 다른 일에도 참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 중 한 예로 풍경 사진들과 직접 작곡한 음악들을 블로그에 올리며 사람들과 소통을 시작하게 되었고 마침내 고등학교 3학년 때, 블로그를 통해 영화 감독에게 컨택되어 영화 음악 작곡가로 데뷔까지 했습니다. 생의 첫 작곡료를 받았다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학원 강사님들께 떡볶이를 비롯한 간식을 그리고 부모님께는 내의를 사드렸던 아름다운 기억이 납니다.

첫 영화 음악 작곡의 계기로 대학 생활 중 무수히 많은 영화&영상 음악 작업을 합니다. 작곡 레슨은 꾸준히 받았지만 보컬&기타 과정은 한달 남짓 레슨을 받았지만 이다람 양의 노력과 영특함, 그리고 뛰어난 음악성으로 짧은 시간 안에 전공생 수준을 훌쩍 뛰어넘게 됩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람다' 라는 아티스트명을 갖고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 했습니다. 아마도 한국 여성 싱어송라이터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예술경영면에서도 뛰어난 '람다'는 본인의 단독 음악 레이블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녀의 음악을 사랑해주는 많은 팬들을 위한 개인 콘서트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졸업생 '람다'는 현재 동아크누아뮤직 소속 작ㆍ편곡가 및 엔지니어로, WJ동아방송실용음악학원 미디 실장 및 강사로 재직중에 있습니다.

visiting '람다' 유투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user/ldramm

4회 졸업생 박미진

매주 토요일마다 대전에서 원주로 통학을 했던 박미진 양은 작곡가의 꿈을 갖은 마음이 따뜻한 학생이었습니다. 매우 배려심이 많은 학생이었기에 강사 입장에서도 배울점이 참 많았던 걸로 기억됩니다. 라틴과 펑키 음악을 좋아하고 작곡 뿐 아니라 피아노 연주에도 매우 관심이 많았으며 무엇보다도 배우는 것을 즐거워했던 학생이었습니다. 입시 기간 동안 정이 많이 들어 대학 입학 후에는 원장님과 부원장님 댁에서 통학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가족처럼 더욱더 끈끈한 정이 생겼습니다.

학부 생활 동안 장학금은 놓치지 않았으며 더불어 우수한 성적으로 뉴질랜드 어학 연수 전액 장학생의 기회도 갖게 됩니다. 수석 졸업 후 작곡가로 활동을 하며 2016년에는 WJ동아방송실용음악학원에서 실장 및 강사직으로 지내며 동아크누아 창립에 큰 도움을 준 후 2018년 부터는 석사 과정 학업과 대전에 본인 명의 실용음악학원을 개원해 4명의 강사님을 이끌며 원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개원 8개월만에 두 명의 대학원 입시합격생을 배출할 정도로 대전 지역의 음악적 수준을 좀더 높여줄 실용음악학원으로 기대됩니다. 그 외 현재 동아크누아 전속 작곡가 및 서양무용음악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재직중에 있습니다.

visiting 메종 드 뮤직 아카데미 --> http://www.maisondemusic.com

WJ동아방송실용음악학원은 우선적으로 학생들과의 교감을 가치있게 생각합니다. 단순히 음악적 지식을 주고 받는 관계가 아닌 스승과 제자로 오랜 시간들을 함께 해준 두 제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자랑스러운 졸업생'이 갖는 의미는 음악적 결과물 뿐 아닌 바로 이런 교감도 포함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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